오늘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렸는데요.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도지방은 밤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충청북도와 전라남북도지방은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상남북도지방은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남북도동해안지방은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는데요. 남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가 되겠습니다. 서울 17~24도, 광주 19~24도, 강릉은 17~22도로 오늘보다 다소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가을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주말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말에도 남부지방에는 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제16호 태풍 산바가 북상하면서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가을철에는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뇌졸중 환자가 늘어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증가도 뇌졸중의 한 원인인데요. 저염분·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고, 하루 한 시간 정도의 걷기와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을 하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 환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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