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풍수해보험에 가입 권고에 나섰다.

시는 올해 도비와 시비 등 총 12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300세대에 풍수해보험 가입비를 보조한다고 1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62%를 지원하고 차상위계층 76%, 기초생활수급자는 86%를 지원한다.

특히 자연재해 발생시 현행 피해지원제도가 피해복구비 기준으로 30∼35%정도의 지원을 받게 되지만,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최고 90%(약 3배정도)까지 보상을 받게 된다.

시는 "전국적으로 매년 30여만명이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나 2009년과 2010년 연속 국가예산 조기 소진으로 가입 중단되어 보험 희망가입자는 서둘러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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