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12일 오전 11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1회 방사선안전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사선분야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원자력 안전에 대한 인식과 수용성'을 주제로 김명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술세션에서는 방사선방호・폐기물, 생활주변방사선 등 5개분과에서 총 32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이날 강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후쿠시마 사태이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방사선안전에 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관계자들에게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방사선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방사선심포지엄은 방사선안전에 대한 토론과 의견수렴의 장으로, 2002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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