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11일 '대한민국 휴家명소' 지역 '베스트 그곳' 9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된 곳은 전국 29개 시·군이 신청해 22일간 (12.8.06~8.28) 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진행된 네티즌 투표결과(60%)와 여행작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자문결과(40%)를 합산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은 ▲강원도 강릉시, ▲전라북도 남원시, ▲충청북도 단양군, ▲ 강원도 동해시, ▲전라남도 보성군, ▲충청남도 부여군, ▲경상북도 영주시, ▲경상남도 하동군, ▲경상남도 합천군, 총 9곳이다.

공사는 선정된 9개 지역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사 홈페이지와 다양한 SNS채널 및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역 관광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선정된 9개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네티즌들의 여행 니즈에 부합하는 명품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대학생 관광기자단 '트래블리더'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행 분야 우수 블로거인 '트래블로거 전문 여행필진'이 직접 방문해 지역의 관광 매력을 여행객 입장에서 취재하고, UCC 기사를 제작해 홍보하는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11일 9개 선정 지역 관광부서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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