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0일 '2012 IWA 세계물회의' 부산총회가 오는 16~21일까지 6일간 벡스코,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 부산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IWA 세계물회의'는 파리에서 발족된 물관련 전문 비즈니스회의로  그동안 베를린, 멜브런, 베이징, 비엔나, 몬트리올 등 세계 일류도시에서 2년 주기로 개최돼 왔다. 

이번 부산총회는 8번째로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130여 개국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물 문제의 새로운 해결방안 개척(Pioneering global water solutions)'을 주제로 한 이번 총회에서는 학술회의, 물 산업전시회, 투자설명회, 상·하수도 및 환경과 물 산업 현장시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회의 개최기간 중에는 세계최고의 물 관련 기업체인 베올리아, 수에즈, Xylem과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GS E&C 등 국·내외 유수기업들이 물 관련 신기술 및 정보교류를 함께할 예정"이라며, "물, 환경, 에너지 산업의 전반에 수출계약 체결 등 직접적 경제적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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