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김영규 구청장)는 환경관리 능력이 부족한 관내 영세사업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환경기술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번 기술지원은 최근 2년간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 신규업소 및 기술지도를 희망하는 업소 등 관내 40개 사업장에 대해 공무원, 환경 전문가 등 환경관리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요원들로 구성된 환경기술지원단이 추진할 계획. 오늘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활동할 예정인 환경기술지원단은 사업장을 방문해 환경오염물질 저감에 관련한 기술을 지원하고 문제 발생시 대처요령 및 개선방안 자문, 환경관련법령 컨설팅, 신기술에 대한 환경정보를 제공한다.

구청 관계자는 "관내 기업체의 환경법령 미숙지로 인한 위반율을 감소시키겠다. 기업체에서도 환경문제를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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