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정부과천청사 운동장에서 (주)제일모직, (재)아름다운가게와 공동주관으로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바자회는 소외아동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정부과천청사 공무원, 과천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제일모직 기증의류 8,000여점과 임직원 기증품 2,000여점 등 총 10,000여점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공모를 통해 저소득 어린이 환경교육사업, 농어촌·도서지역 환경도서 보급사업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행사의 수익금이 전액 소외아동의 환경교육사업에 활용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나눔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기업과 사회단체가 환경교육 투자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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