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덴빈이 동해상에서 소멸하면서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태풍이 몰고 온 비바람의 영향으로 내려갔던 기온이 전국적으로 다시 상승해 30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구름이 끼겠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전해상에서 1.5~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가 되겠습니다. 서울 20~29도, 부산 21~27도, 광주는 21~29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계속해서 비를 뿌리던 태풍이 모두 소멸하면서 이번 주말에는 비소식은 없겠습니다. 다음 주도 화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습도가 높은 날에는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쉬워 피부질환에 잘 걸립니다. 이럴 땐 꽉 조이는 바지나 티셔츠 등은 피하고 면 소재 속옷을 입어 땀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와 환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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