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의 한 탄광에서 29일 가스가 폭발해 광부 50여명이 매몰됐다고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안전총국)이 밝혔다.

30일 안전총국은 29일 오후 6시께 쓰촨성 남부 판즈화에 있는 샤오자완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구조대를 급파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광부 120명이 지하 갱도에서 작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본부는 지금까지 70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50명은 여전히 갇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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