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조사단은 이날 충북도에 보낸 공개요구서를 통해 "도는 위원 8명 중 7명을 자신들이 위촉하고 나머지 1명만 환경단체의 추천을 받으려 한다"면서 "이는 진정성을 갖고 현장점검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충북도민과 함께 자체적으로 구제역 매몰지를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간 조사단은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 유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자 충북도에 대해 공동조사단 구성을 요구해왔다.
장혜진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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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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