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악산의 식물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포켓형태의 도감이 나왔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팀은 서울의 전형적인 도시 숲인 북악산의 식물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 휴대하기 편리한 포켓 도감 형태로 만든 '北岳(북악)의 나무와 풀'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감에는 북악산 성곽 길을 따라 관찰할 수 있는 주요식물 200종(나무 120종, 풀 80종)의 생태정보가 담겨있다. 식물의 형태, 개화, 결실 등의 이미지와 함께 아이콘을 이용한 분포, 생활형 등에 대한 정보를 기술했다.

또 북악산의 위치와 경관변화를 간략하면서 알기 쉽게 수록했다.

김정문 기자 jmoonk9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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