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포항 북부, 월포해수욕장 조기개장을 시작으로 일제히 개장한 도내 26개소 해수욕장 중 20개소가 19일을 끝으로 38일간 운영을 끝냈다고 20일 밝혔다.

나머지 포항지역 6개소는 26일 까지 운영하고 올 시즌을 마감한다고 덧붙였다.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을 위해 폐장 이후 오는 31일까지는 바다해양경찰서가 운영될 예정이다.

개장기간 동안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지난해 458만명과 비슷한 457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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