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11일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 최장기간 열대야 기록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7일 서울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26.6도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서울은 지난달 27일부터 11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서귀포 27.6도, 인천 27.4도, 수원 27.0도, 제주 26.8도, 대전 26.6도, 여수 26.1도, 부산 25.9도, 포항·대구 25.7도 등 전국 대부분 주요도시도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입추이자 말복인 이날도 전국 대부분 지방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경기도, 강원도(영월군, 횡성군, 원주시,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양구군),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나주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장성군, 화순군, 광양시, 순천시, 영암군, 함평군, 영광군), 전라북도(진안군, 장수군 제외), 경상북도(구미시, 경산시, 군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경상남도(김해시, 밀양시, 함안군, 창녕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남해군),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도(평창군평지, 정선군평지, 철원군, 인제군평지), 전라남도(고흥군, 보성군, 여수시,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 무안군, 목포시, 신안군(흑산면제외), 진도군), 전라북도(진안군, 장수군), 경상북도(영천시, 청도군, 청송군, 영양군평지, 봉화군평지), 경상남도(양산시, 창원시, 의령군, 진주시, 거창군,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제주도(제주도서부),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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