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GS건설이 1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8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종합건설 부문 1위에 GS건설이,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이 14개월째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구산토건(전문건설 부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부문), 국보디자인(인테리어 부문)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GS건설에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빅4 체제를 견견고히 유지했다.

삼성물산이 한 계단 상승해 5위를 차지했고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 SK건설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GS건설은 올해 시공순위가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밀려났지만 적극적인 채용마케팅을 통해 건설 구직자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7~8월 채용비수기에도 국내외 각 현장별 전문인력 모집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글로벌 산업플랜트 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이 14개월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명기술공단,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설계 부문에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특수건설, 삼보이엔씨 등이 10위 안에 들었고, 인테리어 부문에선 국보디자인, 은민에스앤디, 리스피엔씨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한편, 취업인기순위는 컨설워커의 회원 직접투표와 구인광고 조회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수 등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합산해 결과를 내는 월간 건설사 순위차트다.

시공순위와 브랜드파워 등을 고려한 80개 종합(일반)건설사와 30개 엔지니어링업체 등이 부문별 조사대상 기업목록에 포함된다. 

▲ 8월 건설사 취업인기 부문별 톱10 (자료제공:건설워커)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