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이 27.3도를 기록해 사흘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한 번도 떨어지지 않은 날을 말하며 서울에서는 올 여름 다섯 번째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최저기온 역시 포항 28.1도, 대구·서귀포·강릉이 27.2도, 전주와 청주가 25.4도 등 남부지방과 동해안 대부분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구는 8일 연속, 포항은 7일 연속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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