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현재 대구는 35.4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포항(35.7도), 영덕(35.2도) 등도 35도를 넘어섰다. 합천(35.8도)과 밀양(35.1도) 등 경상남도 남부 내륙일부 지방도 36도 가까이 치솟고 있다.

이날 낮 12시를 기해 강원도(강릉시평지), 전라남도(나주시, 곡성군, 구례군, 화순군, 순천시, 장흥군), 전라북도(완주군, 순창군, 전주시, 남원시), 경상북도(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포항시, 경주시), 경상남도(양산시, 창원시, 김해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진주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사천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경기도(김포시 제외), 강원도(동해시평지, 삼척시평지, 속초시평지, 고성군평지, 양양군평지, 영월군, 정선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충청남도(태안군, 보령시, 서천군 제외), 충청북도, 전라남도(담양군, 장성군, 고흥군, 보성군, 광양시,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흑산면제외)), 전라북도(고창군, 부안군, 김제시, 무주군, 임실군, 익산시, 정읍시), 경상북도(영양군평지, 영양군산간,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평지, 울진군산간), 경상남도(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특보의 발표구역은 체감하는 더위의 정도를 온도로 지수화한 일최고열지수가 34~45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등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 고온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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