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4일 낮 12시 현재 합천지역 온도가 34도를 기록하는 등 일부지역은 벌써부터 찜통더위다.

울산도 낮 12시 33.9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영덕과 경주 역시 33.5도까지 올라갔다. 강릉도 33도를 넘어섰고 양산, 김해, 북창원, 밀양, 구미, 영천, 등 경상도 일부지역도 32~33도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와 부안, 남원 등 전라도 지역도 이 시간 현재 32도를 넘어서고 있다. 서울은 낮 12시 29.9도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상북도(영천시, 경산시,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안동시, 의성군, 경주시), 경상남도(밀양시, 합천군), 대구광역시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또 경기도(과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성남시, 남양주시, 오산시, 평택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군, 광주시, 양평군), 강원도(강릉시평지, 영월군, 정선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홍천군평지), 충청남도(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청양군, 예산군, 홍성군, 계룡시), 충청북도, 전라남도(나주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장성군, 화순군, 광양시, 순천시, 해남군, 영암군, 함평군), 전라북도(김제시, 완주군, 임실군, 순창군, 익산시, 정읍시, 전주시, 남원시), 경상북도(구미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청송군, 영양군평지, 영덕군, 울진군평지, 포항시), 경상남도(양산시, 김해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진주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사천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최고열지수는 35~45도로 예상되고 있다. 열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써 체감하는 더위의 정도를 온도로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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