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7일 강원도 춘천시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우수참여 업체로 선정돼 한강유역청장상을 수상했다.

한강유역환경청 주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인천환경공단은 생태자연인 하천을 복원하기 위해 인천시 하천추진단과의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하천정화활동 및 감시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환경공단은 하천 수질정화를 위해 친환경 유용 미생물인 EM을 배양, 하천에 투여함으로써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하천 쓰레기 수거, 외래식물 제거 등 다양한 하천살리기 시책을 펴고 있다.

공단은 이밖에도 시민들의 하천정화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하천 살리기 사진전, 그림 그리기대회 등을 매년 개최해 왔으며, 어린이 환경투어 및 환경교재를 발간 등을 통해 하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박남규 이사장은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써 인천 시민의 생태환경과 관련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서 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문 기자 jmoonk99@eco-tv.co.kr




jmoonk99@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