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이 올 상반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은 총 154만77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이는 미국과 신흥국 등을 중심으로 자동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세계 시장에서 국산차의 품질과 신뢰도가 향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진 등으로 일본차의 공급이 차질을 빚은 것도 한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경부는 올 하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46만대의 수출이 예상돼 연간 수출 물량이 3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박수남 기자 armdri78@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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