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그러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경보는 발효되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과 일본 언론에 따르면 8일 새벽 3시34분쯤 후쿠시마현 남서쪽 약 83km 떨어진 깊이 약 50km지점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대지진과 대규모 쓰나미로 원전 방사선 누출사고 등 막대한 피해를 당한 지역이다.

하지만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해일 우려는 없다고 발표했으며 지진에 의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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