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일부 지방과 서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10분 현재 서해중부 해상에서 형성된 해무가 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중부 서해안, 서울 및 경기 일부 지방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낮 동안 일사 가열로 해무가 없어지면서 점차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낮 12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는 오후 2시 현재 31도를 기록하고 있고 포항(31.7도), 안동(31.3도), 의성(31.8도) 등 경북 지역은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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