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원사업소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비, 옥상녹화 사업 권장과 확산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7동 3500㎡를 조성, 현재까지 총 단독주택 65동, 대형건물 12동 조성했다.
시는 "대형 건물 옥상에 물탱크와 간판, 에어컨 팬, 각종 폐자재 등이 있어 도시경관을 저해시키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옥상정원에 키 작은 나무와 꽃을 심어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급 녹지조성과장은 "겨울철에는 보온효과를 높여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나아가 건물의 복사열로 인한 도시 열섬화 현상도 완화시켜 준다"고 말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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