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시한부 소녀 도니카 스털링과 가족들이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LG 시네마 3D 체험존’을 방문했다.

 

LG전자는 미국의 시한부 소녀 도니카 스털링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LG 시네마 3D 체험존’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평소 K팝 마니아로 잘 알려진 도니카양은 LG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화면과 시네마 3D 홈시어터의 3D 입체음향으로 인기가수 슈퍼주니어의 뮤직비디오를 즐기며 환호했다.
 
LG전자측은 시네마 3D 스마트 TV와 홈시어터 등 패키지 제품과 슈퍼주니어  DVD타이틀을 무상 제공해 미국에 돌아간 뒤에도 K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도니카양은 "한국을 떠나기 전에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해 준 LG전자에 감사한다" 며 "이번 방문으로 한국과 K팝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욕에 사는 도니카양은 4살 때 근육위축증 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현재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상태다.

병마와 싸우는 동안 K팝을 통해 희망을 키워온 도니카양은 캐나다 기업가의 도움으로 지난달 16일 한국을 방문했다.

20일에는 샤이니와 슈퍼주니어를 만나는 등 평소 바라던 소원을 이루고 2일 오전 미국으로 돌아갔다.
 
LG전자 관계자는 "도니카양이 K팝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면서 끝까지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인기 K팝 가수 슈퍼주니어, f(x)를 글로벌 모델로 활용 중이고 지역별 한류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한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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