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디우스 유로 =출처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2일부터 MPV(Multi Prupose Vehicle: 다목적 미니밴) 모델 '로디우스 유로'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 개시한다. 이와 함께 기존 차종에 대한 카드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Top Summer Festival'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의 로디우스 유로는 국내 시장에 MPV 시대를 여는 최초의 차량으로, 유럽 차량 환경 기준인 유로5 기준에 준하는 친환경 엔진을 탑재했다.

사양으로는 최대 출력 155ps, 최대 토크 36.7kg.m 및 공인 연비 14.3km/ℓ(2WD, A/T:신연비 기준 복합 12.0km/ℓ, 도심주행 11.0km/ℓ, 고속도로 13.4km/ℓ)을 충족한다.

주행 효율성과 주행 시 소음·진동 억제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체어맨에 적용된 서스펜션(후륜 멀티링크 독립현가장치) 적용과 벤츠 5단 E-Tronic 자동변속기 장착을 통해 승차감, 주행 성능 부문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로디우스 유로의 가격은 RD400모델은 2399~2783만원, RD500 모델은 2868~3038만원, 플래티넘 모델은 3129~3299만원 선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로디우스 유로는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겸비해 비즈니스 목적은 물론 가족 여행과 수송 등 폭넓게 활용 가능한 MPV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로디우스 유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RD400 및 RD500 모델을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천연가죽시트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다른 차종에 대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쌍용-신한/롯데 오토카드를 이용해 차량 구입 시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선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외 코란도C 모델에 대한 노후차 보상 프로그램, 휴가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탁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쌍용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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