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레이드&소울(좌)과 디아블로3(우)

 

오는 30일 정식 서비스를 앞둔 '블레이드&소울'이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게임순위정보사이트인 게임트릭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의 디아블로3 의 PC방 점유율은 16.07%를 기록했다.

이는 '디아블로3'가 '블소' 출시 전인 지난 17일까지의 점유율이 29.42%였음을 감안했을때 무려 13%이상 하락한 수치다. 하루에 1%씩 감소한 셈이다.

현재 '블소'는 정식서비스 시작을 하루 앞두고 점유율 23.20%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디아블로3'는 지난달 15일 발매 이후 한때 40%이상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인기 가도를 달렸지만 연이은 서버불안과 접속장애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상황때문에 블리자드는 지난 18일 40레벨 이하 유저들에게 '전액환불'이라는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블소'는 출시 3일만인 지난 25일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며 '디아블로3'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한 이후 4일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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