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3월부터 대기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매연이 많이 발생되는 경유자동차에 대한 비디오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가 지속적으로 증가(매년 약 3%↑)됨에 따라 대기오염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동차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1개반 3명의 단속반을 편성, 주요노선에서 중점 단속한다.

단속 장소는 사직고개, 수름재고개, 운천고개 등으로 비디오촬영 후 매연과다 발생차량은 차량소유자에게 정비ㆍ점검토록 개선권고를 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에서 배출가스(매연)가 많이 발생할 경우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배출가스 무료점검(차량등록사업소 내) 센터에서 배출가스 측정을 한 뒤 가까운 공업사에서 정비ㆍ점검 실시 후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12월말까지 68,984대에 대하여 비디오 단속을 실시, 이중 12대에 대해 개선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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