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6일 명사(한동대 김영길 총장)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동대 김영길 총장은 '글로벌 한동이 선도하는 녹색성장의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김 총장은 1994년 이후 인터넷이 상용화 되면서 경제·문화 등 모든 부분이 변했다며 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과 생태계 파괴, 에너지 고갈 및 수자원 부족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선진국들은 새로운 재생 에너지 개발, 자원의 효율적 이용, 환경오염 최소화 등 녹색산업 및 녹색기술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녹색성장을 위해 김 총장은 "기초 과학의 중요성과 모든 나라들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녹색융합기술개발의 성과를 위해 글로벌 녹색성장 연구원을 조직했다. 포항과 한동대가 협력 관계를 구축, 녹색성장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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