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사진작가 제이슨 에드워즈

 

홉등고래의 짝짓기 모습이 세계 최초로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디스커버리 등 외신을 통해 소개된 이 장면은 홉등고래의 암컷과 수컷이 교미를 하는 짧은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이 사진은 2010년 8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야생 동물 사진 작가인 제이슨 에드워즈가 촬영한 것으로 30초간의 짝짓기 과정을 화면에 담은 것.

제이슨 에드워즈는 "수컷 고래들이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수 시간 동안 싸우는 모습을 포착했다"면서 "이 과정 후 실제 교미 시간은 30초가 채 안 됐다"고 전했다. 홉등고래의 교미를 포착하기 힘들었던 이유에 대한 설명이다.

에드워즈와 그의 동료들은 2시간 반동안 이 무리를 쫓았으며 이 장면을 위한 기다림을 가졌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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