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소' 출시 기념으로 증정하는 한정판 아이템 이벤트

 

엔씨소프트는  신작 '블레이드 & 소울'(Blade & Soul, 이하 블소)이 오는 30일부터 정식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블소는 오픈 1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15만 명을 돌파했고 첫 주말 동안 서버 32대가 풀 가동 됐다.

이날 PC방 정보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오픈 4일 만에 점유율 20.35%로 1위를 기록하면서 2위인 디아블로3(17.74%)를 제쳤다.

그러나 오픈베타 기간이 엔씨소프트 기존작에 비해 짧은 편임을 감안할때 다소 이른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유저들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베타 기간에 발견하지 못했던 문제점들이 향후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게임 내 유저들이 플레이를 즐기는 동안에도 화두는 상용서비스 였다.

엔씨소프트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베타기간 동안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기간을 조절하기도 한다"면서 "정확한 수치는 아직 집계중이지만 유저수는 아이온 초기 런칭때보다 현재 월등히 높은 수준임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만큼 시기를 조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요금은 30일 동안 무제한 이용에 2만3천원으로 다른 게임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다.

6개월 선 결제시 13만8천원이며 할인 혜택은 없지만 한정판 아이템을 증정한다.

출시 때만 증정하는 한정판 아이템이니만큼 할인은 없지만 이벤트가 끝나고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면 할인 요금제를 만들 것이라는게 엔씨 측 설명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정식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HNSH@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