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생태마을을 소개한 책, 『이타카 에코빌리지』(리즈 워커 지음, 황소걸음 펴냄). 이타카 에코빌리지에서는 환경친화적인 소재로 만든 집에서 태양전지로 불을 밝히고 마을 연못에 둥지를 튼 오리 때문에 수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회의를 하며 시내로 볼일을 보러 갈 때는 카풀을 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이처럼 이 책에는 저자를 비롯해 마을 사람들이 지난 13년 동안 생태마을이라는 대안 공동체를 만들어내기 위해 쉼 없이 애쓴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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