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크 LTE(KM-E100)'

 


부담없이 LTE를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딱 맞는 모델이 출시됐다.

KT그룹 단말기 제조사인 KT테크는 원칩 스냅드래곤 S4 MSM8960 를 탑재한 '테이크 LTE(KM-E100)'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에서 단독으로 출시하는 테이크 LTE는 KT테크의 첫 LTE 모델로 원칩 1.5㎓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0.4 OS(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5형 LCD(IPS 패널)를 탑재했다.
 
최근 출시된 고가의 최신 LTE 폰과 대등한 스펙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50만원 대의 출고가를 책정해 요금제와 비싼 단말기 요금에 비용적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LTE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전략형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040mAh 대용량 배터리를 포함해 후면 5M, 전면 1.3MP 카메라, 위성항법시스템이 적용된 Dual GPS(GPS + GLONASS)를 탑재했다.

특히 전체 UI에 반영되는 '스타일 테마' 메뉴를 통해 순정 구글UI 매니아를 위한 '클래식 theme', 큰 글씨 목록 방식 '타이포 theme', TAKE의 개성이 담긴 고유의 '펀 theme'을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멀티테스킹에 용이한 듀얼 스크린은 더욱 업그레이드 되며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도 듀얼 스크린을 추가로 지원한다 .DMB를 보면서 대화를 나누거나, 웹에서 본 텍스트들을 듀얼 스크린 화면에서 메뉴 전환 없이 바로 붙여넣기 하여 공유가 가능하다.
 
KT테크는 7월 첫째 주 내로 해당 기능을 담은 SW 버전을 배포할 예정이다.
 

KT테크의 김기철 대표이사는 "LTE로의 전환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기본기가 탄탄한 전략 모델"이라며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인공은 아니지만 빛나는 조연으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테이크 LTE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9만 4천원 이다.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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