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부터 천둥 번개 동반한 강한 비 예상 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한다.

6일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경남 남해안 지방엔 시간당 15mm 이상 강한비가 내리고 있다.

전라남북도 서해안지방에도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으며,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전국적인 영향권에 들 예정이다.

6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다 제주지방은 저녁쯤 개겠고, 7일 새벽에는 충청남북도, 아침에는 전국으로 비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천둥번개도 기다리고 있다.

6일 낮부터 7일 오전 사이에는 남해안, 7일 오후에서 밤사이에는 중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가 30~70mm, 강원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10~50mm이며, 중부지방의 경우는 또다시 120mm 이상 많은 비가 예상돼 철저한 비피해 대비가 요구된다.



▶ 북상하고 있는 장마전선


한편 8일(금) 서울·경기지방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9일(토)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

이 후 11일(월)~12일(화)에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8일(금) 서울·경기지방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9일(토)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시작된다”며, “전국적으로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산사태, 축대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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