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환경부,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10일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도권 지역 '친환경·경제 운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친환경·경제운전'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사전에 신청한 약 30개팀이 참가자 차량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인천대교~연수구청까지 왕복(약 82km)한다.

연료소모율, 친환경운전습관, 배출가스감소율 등 3개 부문의 우승자들은 각각 환경부장관, 지경부장관, 국토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우수상 3명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씩이 수여되고,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권과 기념 티셔츠 등이 제공된다.

대회에는 유영숙 환경부 장관, 권도엽 국토부장관, 연예인 카레이서팀, 자동차 파워블로거팀, 그린스타트팀 등이 참여하는 특별 주행경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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