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기상대는 5일 낮 12시를 기해 김해시를 비롯해 밀양시ㆍ함안군ㆍ창녕군ㆍ합천군 등 5개 시ㆍ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밀양시와 합천군은 7월 들어 3일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적으로 34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 33도 이상, 최고열지수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기상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삼가야 한다"며 "자주 물을 마시고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를 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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