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녹색도시 전국대회가 5~6일 충북 청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다.

2011 녹색도시 전국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후원한다.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 녹색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열린다. 녹색도시 포럼, 녹색청주만들기 콘테스트, 녹색도시 모범사례 기획 전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제·산업, 공간·환경, 생활·문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10개 세션에 전국 각 분야의 전문가 90여명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녹색청주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의 녹색생활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동 주민센터 14개팀, 시민단체 15개팀, 아파트와 기업체 5개팀 등 34개팀이 참여한다.

행사 참가자의 1차 스티커 심사와 전문심사위원의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10개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녹색도시 모범사례 기획전시는 청주시, 원흥이생명평화회의, 하이닉스반도체, LG화학, LS산전이 참여해 녹색의 선진사례를 홍보한다.

6일 폐회식에서는 행사 참가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녹색사회로의 전환'을 이루자는 공동결의문을 낭독한 뒤 1박2일 간의 행사를 마무리한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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