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산림과학원은 양묘 기술개발부터 새로운 종 개발까지 산림관리 기술 개발에 앞장서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구길본 원장은 환경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도 석학들이 제대로 연구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구원장은 "다가온 기후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장 필요하다"며 "탄소 중립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른 일환으로 초등교육용 '탄소나무스쿨' 웹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렸을때부터 나무가 탄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하는 등 녹색소비생활을 권장하는 프로그램을 보급해왔다.
 
또한 구원장은 태블릿PC 기반 산불현장대응시스템 소개하며 "과학적으로 산불 확산모델을 만들어 진화계획 만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산불을 효과적으로 막기위해서는 "임상자료와 기상상태를 바탕으로 산불예보 시스템 만들어 운영하고 산악기상망 구축해 산불예측 모델의 정확성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구원장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씽크탱크로 전 국토의 산림분야를 책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의 '산림 이야기'는 환경TV를 통해 방영되는 환경TV초대석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나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inju@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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