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향연이 열리고 있는 태화강대공원에서 꽃과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생활원예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제6회 생활원예 콘테스트 및 꽃 작품 전시회'를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봄꽃 향연이 열리고 있는 태화강대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콘테스트는 25일 오후 5시 태화강대공원 다목적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명의 경진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아이디어정원, 접시정원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실내공기정화식물의 소재 선정, 기능적 배치, 실기능력 등에 대한 작품성을 겨루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1명) 30만 원, 금상(2명) 10만 원, 장려상(4명) 5만 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이 시상되며, 중앙단위 생활원예 콘테스트 경진에 참석할 자격을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전문가와 일반인이 제작한 생활꽃꽂이, 사방화, 다육식물, 야생화, 분재, 이동식 텃밭모형 등 200여 점의 '꽃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방문객들이 미니정원, 토피어리, 꽃꽂이를 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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