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성 향상과 사고를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농기계 안전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은 한국과 일본의 농기계 안전 관련 정보 교환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해 22일 농업공학부 4층 강당에서 '제7차 한·일 공동 농기계 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농기계 안전성 향상 기술 연구와 농기계 시험평가 기술 향상 연구로 나눠 총 8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실태 및 경감방안, 농업기계의 운전 시뮬레이터 적용에 관한 연구 등을 주제로, 일본은 농업기계 위험 저감에 관한 연구, 농용 트랙터의 에너지절약 성능시험평가 방법 등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와 함께 한·일 공통 주제로 '농업기계 안전표식·조작표시 개선 연구', '농기계 배출가스 규제 및 시험평가 동향'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한·일 공동 농기계 안전 세미나'는 한일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의 기술협력과제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농진청과 일본 생물계특정산업기술지원연구센터에서 주최해 해마다 교차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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