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녹색사업단, TJB 대전방송과 함께 20일 오후 2시에 충북 청원 현도면 금강변에서 '우리 강변 자전거길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강 자전거길이 완성됨에 따라 자전거길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나무심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친구, 연인과 자전거동호회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3천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TJB 대전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았으며, 참가들에게는 나무심기에 사용한 모종삽과 소나무묘목,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이 선물로 제공된다.

한편, 대청댐에서 금강하구둑에 이르는 금강 자전거길의 길이는 146㎞로, 자전거를 타고 시속 15㎞의 속도로 달리면 9시간 40분이 걸리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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