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제6차 녹색성장을 위한 SI정책포럼’이 ‘녹색경제로의 시스템 전환’을 주제로 부산 해운대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환경부와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유영숙 환경부장관, 인도네시아·몰디브·캄보디아 환경차관을 비롯한 아·태지역 16개국 환경 공무원, 7개 국제기구, 국내 학계·산업계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SI 네트워크(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는 2005년 ‘제5차 아·태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2006부터 아태지역 녹색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채택됐다.

제6차 정책포럼에서는 기후변화문제에 대응하면서 세계적 경제 불황의 위협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제구조의 친환경적인 변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SI 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공공-민간 환경협력 파트너십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서도 토론한다.

성상훈기자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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