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으로 일자리를 창출한다.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은 14일 업사이클링 전문기업인 터치포굿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원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가방이나 파우치 등의 제품으로 재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원에서 발생하는 연간 200kg의 현수막을 모두 업사이클링할 경우 매년 약 2800만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4월 총선 당시 발생한 폐현수막은 약 1만4천여장으로 무게로는 21t에 달한다. 이 폐현수막을 폐기 처리할 경우 2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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