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대학생 그린캠퍼스’ 사업 대상대학에 국제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10개 대학 동아리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그린캠퍼스 협의회와 공동으로 심의를 갖고 가운데 국제대학교, 신흥대학교 등 10개 대학 동아리를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실천사업 주요내용으로는 에너지 보안관 임명,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채식의 날 운영, 홍보 마일리지, 신나는 녹색 토요일 초·중·고 환경교육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 동아리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수행기간은 올해 10월 31일까지로 동아리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을 추진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이 중심이 돼 교내 그린캠퍼스 활동을 전개하라는 취지로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년차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 동아리는  국제대학교, 신흥대학교, 한신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신구대학교, 수원대학교, 경인대학교, 대진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동아리 등이다.

sman321@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