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데일리메일

 

개코원숭이들을 방목하고 있는 영국 머지사이드 주 사파리 파크에 현대자동차의 '뉴 i30'가 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40마리의 개코원숭이 떼가 '뉴 i30'를 덮쳤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자동차 구석구석에 있는 버튼 및 핸들을 마구 조작해 보며 자동차를 조작해보려고 애썼다.

현대자동차가 이와 같은 체험 마케팅(?)을 펼친 배경에는 지난해 사파리 파크를 찾았다가 차체가 파손된 웨인 루니의 아우디와 비교해 본다는 뜻이 숨어 있다.

영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인 웨인 루니는 지난 해 자신이 소장한 아우디 시리즈 중 8만 파운드(한화 약 1억4800만원 상당) 가격대의 아우디 RS4를 몰고 사파리 파크를 찾았다가 개코원숭이 떼에 봉변을 당한 적이 있다.

결과적으로 뉴 i30에는 차체 흠집, 손가락 자국, 차문 유리창에 있는 고무 파손, 스티어링 휠의 이빨 자국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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