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퍼레이드는 오전 8시 광화문을 출발, 서울역-한강대교북단-강변북로-가양대교북단-월드컵공원으로 이어진다.

퍼레이드의 종착지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는 '바이크페스티벌'도 개최돼 자전거 전시와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비경쟁으로 진행되며 헬멧 미착용자는 참가를 제한한다.

시는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13일 오전 6~10시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나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안내(1644-5000)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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