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가 단결정 효율 19%의 고효율태양전지 전용라인 증설을 완료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2010년 1월 세계 최초로 단결정 태양전지 양산 변환효율 18%를 달성하고 1년 5개월 만에 19%벽을 깼다"고 말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19%의 태양전지를 모델명 ‘알투스(Altus) 19’로 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알투스는 라틴어로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라는 뜻이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19% 효율의 장점은 1MW 태양광발전소 설치 시 18%(240W)는 평균 4166장의 태양광모듈이 필요하지만 19%(260W)는 3846장이면 가능하다"며 "이는 모듈제조사에겐 320장 이상의 모듈 생산을 절감, 원자재 및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겐 1652m2(약 500평) 설치공간을 절약하고 설치비 또한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선진기술일수록 적은 공간을 활용해 발전용량을 최대한 올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높은 비용을 차지하는 토지와 설치자재 및 인건비 등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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