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념우표가 발행돼 1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해 기념우표 4종을 발행하고  1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해양한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국관',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박람회의 대표적인 조형물인 '빅오(Big-O)', 버려진 시멘트저장고를 재활용한 문화 공간 '스카이타워'를 소재로 했으며, 20장 전지와 10장 소형시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소형시트는 사상 최초 상품권 형태로 봉투와 함께 제작해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그 동안 우리가 잊고 있던 바다의 가치를 새롭게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우표는 ‘한국무역 KOTRA 50년 기념우표’로 6월 14일에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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