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쓰나미, 태풍에 이어 이번엔 토네이도가 일본을 강타했습니다.

어제 오후 12시 40분쯤 일본 도쿄 북부 이바라키현 일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로 중학생 1명이 무너진 건물에 깔려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가옥이 파손되고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토네이도 발생에 대해 일본 내에선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보도하고 있으며 일본 당국은 도쿄를 포함한 일본 동북부 지방에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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