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경인아라뱃길 토지 보상금을 인천에 주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시의회에서 보류된 서울시 폐기물처리 관련 시설 주변 지역 지원기금조례안을 오는 6월 열릴 임시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뜻을 인천시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올해 6월 조례 개정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하면 서울시에 세입조치 된 천25억원을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사업에 재투자 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조례 개정안 통과를 보류한데 대한 인천시민들의 거센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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