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0일 나주시 금천면 동악리에 소재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혓다.

이날 착공식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국토해양부 관계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국회 최인기 의원, 김영록 의원, 임성훈 나주시장, 농업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 신사옥은 부지 1만8,757㎡, 연면적 1만9,012㎡의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로, ‘에너지 생산형 친환경 청사’로 건축된다.

건축공사 시 지역건설회사가 총 건축공사비의 40%이상 공동도급하도록한 국가계약법에 따라, 건축공사비 약 277억원중 138여억 원 이상을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하게 된다.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수출진흥과 유통개선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도약시키고 광주·전남 지역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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