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30일 갤럭시S3의 출시로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차별화'에 있어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송종호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 중 삼성전자는 가장 '하드웨어 차별화'를 발휘할 수 있는 업체"라며 "주요 핵심 부품(AP, NAND, DRAM, AMOLED)에 대한 강력한 수직 계열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5월에 출시될 갤럭시 S3는 ‘하드웨어 차별화’에 있어서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4.8인치의 디스플레이는 애플과 분명 다르다"며 "갤럭시 노트를 통해 확인된 소비자들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니즈를 충분히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AP(Application Processor)인 Exynos4 Quad를 통해 한층 빨라진 속도와 그래픽 처리 능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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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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